인터넷... 내 이름으로 가입한 첫 날. 지난 금요일에 이런 저런 이유로 사용하던 인터넷이 끊어졌습니다. 한국통신은 아직은 고가이고, SK브로드밴드는 최근에 해지 이력이 있어 3개월 후에나 가입이 가능하다고 가입 거부당했습니다. ㅠ.ㅠ 오랜 상담 끝에 LG파워콤을 선택하고 오늘, 아니 어제 밤에 드디어 설치를 마쳤습니.. 思伺로운 이야기 2008.12.05
빵말이... 문향재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돌돌말이 샌드위치를 보고 마침 집에 있는 김밥 재료를 넣어 말이를 해보았다. 빵이 토스트용 빵이라 제 모양이 나오지 못했지만, 지혜가 엄청 맛나게 먹었단다. 해놓고 보니 치즈도 빠지고.... 思伺로운 이야기 2008.11.20
돌이님의 잔잔한 가을 편지.... How about a drink in tonight? kk^^ 저녁이 되고 어슴프레해지는 요즘은 아무곳에 들러 딱 한 잔 기울이고 싶어져요. 앞자리에 누가 있어도 좋고, 혼자여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초록이 키우는 취미로다 이렇게 만나서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인생도 나누고 마음도 나누고 다시금 인터넷이라는 .. 思伺로운 이야기 2008.10.09
간장게장... 지난주에 담궜던 간장게장을 한넘 꺼냈습니다. 1주일 정도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궁금증에 못이겨 한넘을 꺼냈습니다. 물론 처음 담그고 하루 걸러 3번을 간장국물을 따라내고 끊여서 식힌 다음에 다시 부었구요. 재탕해서 끊일 때 단맛이 너무 없어 꿀을 먹다보면 가라앉는 설탕??을 6숫가락 정도 퍼넣었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재탕하다보면 간이 .. 思伺로운 이야기 2008.09.19
간장게장...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내가 감히 간.장.게.장.에 도전했다. ( 허~ 저 탱탱한 게들 아까버... ) 요건 한방차를 마시기 위해 사왔던 몇가지 재료를 넣고 살짝 끊인 물. 오래 귾이면 향이 짙어 살짝 끓임. 요건 컨닝해서 배합한 간장물( 국간장 : 진간장 : 물 = 3 : 2 : 14(16) ) 전 싱겁게 먹기에 물 쫌더 많이.. 준비해둔 야채들을 넣고 함께 .. 思伺로운 이야기 2008.09.12
오이냉국? 미역냉국? 가지냉국? 날씨가 너무 더워 잠을 청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굵은 빗줄기와 함께 천둥, 번개가 쳐서 조금 더위는 수그러드렀습니다만... 가지 2개, 오이 1개, 미역 ??g, 소금, 꿀(설탕 대신), 깨, 식초, 얼음, 냉수, 고춧가루 고추씨앗에 비타민이 많다고 해서 함께 갈았더니 색이 이쁘게 나오지 않네요. 思伺로운 이야기 2008.08.12
외로움에 대하여... 무엇이 올바른 삶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나이 40을 넘어오면서 어떤 것이 올바른 삶인지, 어떤 것이 정답에 가까운 삶인지를... 사람은 태어날 때 외로움이란걸 느끼며 태어날까요? 태아는 엄마 뱃속에 존재해 있을 때부터 외로움을 알고 있었을까요? 어쩌면 뱃속이라는 어두운 공간 .. 思伺로운 이야기 2008.02.04
삼겹편육?.,, 삼겹살 구이만 먹다가 얼마 전 언니가 해준 편육이 맛있어 나름대로 따라해 보았습니다. 한겨울 추위를 잘 견딜 수 있게 한방차 재료를 구해온 것으로 사용했답니다. 1. 우선 한방 재료들을 푸~ㄱ 삶아 고운 채에 걸려냅니다. 2. 걸러낸 국물에 다시마, 통마늘, 된장, 커피약간(고기냄새 제거), 삼겹살을 넣고 40분 .. 思伺로운 이야기 2008.02.04
군고구마... 직화냄비가 아주 유용합니다. 조카가 사다 준 직화냄비입니다. 바닥에 구멍이 송송송 뚫려 있지요. 아주 약한 불로 조절하고 잊은듯 두다가 고구마 구워지는 냄새가 난다 싶으면 가서 뒤집어줍니다. 그렇게 두어번... 다 익은 모습입니다. 태우지도 않고 군고구마를 맛나게 먹을 수 있죠. 뻑뻑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우유나, 김치, 물 .. 思伺로운 이야기 2008.02.01
김치부침개와 막걸리의 두 가지 맛 새삼 김치부침개가 먹구 싶어 슈퍼에 가서 밀가루를 사다가... 막걸리 한통을 사서 얌전하게 들고온 다음, 흔들리지 않게 가만히 사발에 부으면 오른쪽처럼... 마구마구 흔들어 한 잔 따르면 왼쪽 사발이 된답니다. 가끔 혼자 마시기 심심하면 이렇게 두 가지 맛을 서로 번갈아서 ^^;;(말하고 보니 쩜 불.. 思伺로운 이야기 2008.01.07
[펌-심폴] 이렇게나마 팥죽 한 그릇 대접합니다~ 이렇게나마 팥죽 한 그릇 대접합니다~ 주제 : 팥죽 한그릇 분류 : 톡톡!사랑방 글쓴이 : 무명 [무명님의 글 더보기] 날짜 : 2007-12-23 | 조회수 : 0 | 추천수 : 0 <초록비>님의 팥죽을 보면서 왜그렇게 팥죽이 먹고 싶던지... 동짓날도 모르고 지나갈 뻔 했네요. 다른 때는 엄마가 먹으러 오라고 전화를 하.. 思伺로운 이야기 2007.12.23
[스크랩] 고추장 종류별로 담그는법 모음 고추장 담그기 1. 고구마 고추장 재 료 고구마 4kg, 고춧가루 500g,엿기름 · 메주가루 · 소금 각각 2컵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무르도록 삶는다. 2) 삶은 고구마를 잘게 으깨고 30℃ 정도로 식혀 엿기름물을 걸러서 붓는다. 3) 엿기름을 부은 고구마는 따뜻한곳(30℃정도) 에서 12시간 정도 삭힌다. 4) 고구.. 思伺로운 이야기 2007.12.13
용돈... 명절 때 받았던 용돈은 어김없이 엄마가 되받아가셨다. 어린 마음에 그 돈이 왜 그리도 아쉽던지.... 커가면서 다짐을 했었다. 이담에 내가 커서 아이를 낳으면 절대로 명절 때 받은 용던 뺏어가지 않기!!!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고, 다짐대로 실행에 옮겼었다. 하지만.... 아이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돈에 대한 눈.. 思伺로운 이야기 2007.10.26
맛탕... 지혜의 간식 지혜가 갑자기 맛탕이 먹고 싶다고..... 고구마 껍질을 벗기고 반숙이 될 정도로 살짝 찐다. (완전히 익게 쪄내면 튀긴 뒤에 너무 익어서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 반숙이 된 고구마를 먹기 좋게 썬다. 기름을 달군 다음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가면 썰어 놓은 고구마를 넣고 튀긴다. 캬라멜(설탕:물=1:1)이.. 思伺로운 이야기 2007.10.10
지혜... 나보다는 지혜롭게 살으라고 딸이 태어나기 전부터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을 하고 또 고민했다. 심심한 이름도 싫고, 촌스런 이름도 싫고, 너무 튀는 이름도 싫고... 딸이 태어나기 보름전쯤.... 엄청나게 커다란 호랑이가 달려안기는 꿈을 꾸고 혹시 아들?? 하는 의문... 이름을 도희라 할까 고민도 해보고... 딸.. 思伺로운 이야기 200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