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어르신댁 대왕(점보)고구마 수확 일요일 오전, 주인 어르신 댁에서 옥상에 심어놓으신 고구마를 캐러 오셨다... 한쪽 모퉁이에 온갖 음식 찌꺼기와 함께 거름을 흠뻑~ 주셨다던 그 자리에... 이 녀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허거덕.... 언뜻 봐서는 그냥 고구마겠지만... 비교를 위해 다른 위치에서 캐낸 평상시 우리가 접해온 .. 담 너머 뜨락 2012.10.23
둘째 언니네서... 함소화와 브룬펠지어쟈스민... 함소화의 달콤한 향이 코끝을 스치는듯합니다. 쟈스민도 어우러져 언니네 베란다 문을 열면 향이 진동한답니다. 햇빛이 좋은탓인지 무엇을 데려다 놓아도 아주 왕성하게 잘 자라는 언니네 베란다... 담 너머 뜨락 2011.04.23
사무실 뜨락... 새로운 도전? 빗물이 들지 않은 곳에 다시 몇몇 녀석들을 심었습니다. 이번에는 가능하면 건조에도 강한 녀석으로... 겨우내 월동했던 <미니장미>가 싹을 틔웁니다. 그 추운 한파에도 죽지 않고 가녀린 몸짓을 합니다. 3월에 심은 <나한송>입니다. 한포트에 2,500냥, 한주에 500원이네요. <죽백나무>도 함께.. 담 너머 뜨락 2011.04.23
언니네집 베란다 언니네 베란다는 유난히도 녀석들이 잘 자란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 종일 햇빛 들어와서일까... 함소화 목향.... 너무 크다고 언니가 괴로워하다시피... 그렇다고 어떻게 잘라줘야 하지도 난감하다. 담 너머 뜨락 2010.11.20
장미꽃과 목화꽃 추운 바람에도 미니장미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내일은 더 춥다는데 이 모습도 오래가지 못하겠지요. 목화... 꽃망울이 몇개 더 있는데 끝까지 피우기엔 무리가 있겠지요. 담 너머 뜨락 2010.11.08
목화열매? 씨앗? 드뎌 터트리다 올 봄, 화분에 심은 씨앗 중에 4개가 싹이나서 꽃도 피우고... 드뎌 목화솜을 터트렸다. 하나는 벌어지려고 살포시... 하나는 검은 씨앗을 아직 보여주지 않았다. 하나는 아직도 터트릴 생각이 없나보다. 나머지 한 녀석은 꽃이 채 피기도 전에 태풍을 맞았다. 땅에 심은 여러 녀석 중 이 녀.. 담 너머 뜨락 2010.10.21
목화꽃... 봄에 심은 녀석이 뒤늦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화분에 심어서 햇빛을 더 많이 봤떤 녀석은 진즉에 꽃지고, 목화솜을 준비중이랍니다. 요녀석은 몇개월 전에 심은 신선초... 하하 찬바람이 불어오는 탓에 무늬종이 된듯 변해버리네요. 심심하면 하나씩 뜯어먹지요. 담 너머 뜨락 2010.10.13
국화... 만발했을 국화들이 덮힌 흙에 묻혀 몇송이 밖에 피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이 번식되어 있겠지요. 포도씨앗에서 발아된 포도나무도 살짝... 키워보는 중이랍니다. 담 너머 뜨락 2010.10.13
사무실뜨락.엑스와이빌딩... 옥상 도심 속 대나무숲을 꿈꾸며 작년에 식재했던 대나무들, 누런 잎들을 모두 떨궈내고 파릇파릇 싹들이 돋았다. 우려와 달리 겨울을 잘 이겨내고 뿌리내린 녀석들... 토닥토닥 사계장미들도 한창 피고지고... 자그마한 손길이 그리운 녀석들이다. 담 너머 뜨락 2010.06.18
사무실뜨락.사무실 뜨락... 시린 바람 맞으며 미니 장미 피었습니다. 작년에 월동한 잎입니다. 아직 얼지 않고 이렇게 있습니다. 다른 녀석들 모두 고개 내리고 있는데 미니장미는 한 송이 두송이 피고집니다. 국화를 벽쪽으로 몰아 일렬로 옮겨놓았습니다. 시든 잎은 무화과입니다. 얼어죽을듯 하더니 봄에 다시 새로운 줄기를 뻗더군요. 올해도 무사히 겨.. 담 너머 뜨락 2009.11.30
사무실뜨락.가을을 맞이하는 사무실 뜨락, 나팔꽃 넝쿨을 모두 거둬내고 한동안 돌보지 못한 탓에 치렁거리던 나팔꽃들을 모두 정리하고 예전 모습을 드러낸 뜨락입니다. <진순>님께서 보내주셨던 <다투라 퍼플>입니다. 꽃이 필락 말락... 겨울에는 캐내서 들여놓아야 하는 <춘봉과 스투키>, 그리고 실내 사무실에서 잘라 삽목한 <천사의나팔> .. 담 너머 뜨락 2009.09.25
만데빌라... 제게 있었으면... 엄무이 댁에서 관리 소홀로 진작에 가버렸을 법한 녀석, 꽃이 피지 않는다시며 잘라주시더니 드디어 한 송이 피었습니다. 담 너머 뜨락 2009.09.21
엑스와이빌딩... 낮에 본 대나무 숲? 수내역 광장에서 바라본 엑스와이빌딩입니다. 옥상에 보이는 대나무들 반대편에서 바라본 엑스와이빌딩 그리고 옥상에 식재된 국화꽃이 이뻐서... 유도화 담 너머 뜨락 200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