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들을 키우다 시간을 잘못 맞춰 냉해를 입었습니다. 밑부분은 괜찮아 보이는데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랜 무관심, 환기 부족, 그리고 관리 소홀 결국 춘봉을 모두 보내고 말았습니다. ㅠ.ㅠ 꽃기린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았던 당인봉마저... ㅠ.ㅠ

얼마나 기특하고 이쁜지 모릅니다.

전에는 붉은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더니 지금은 미색의 꽃이 더 풍성합니다.

이녀석도 꾸준히 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제가 키우면서도 믿기지 않았던 녀석, 작년 초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루도 지지 않고 내내 피어주고 있는 녀석입니다.

실내 화단에서는 스킨답서스를 빼고는 화초들이 제대로 건강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를 심어보고 테스트하는 중입니다. 자연광이 부족해 다육이는 조금 무리지 싶지만 카랑코에도 아직까지 개화를 계속 하고 있고, 꽃기린도 잊을만 하면 꽃이 피어줍니다. 제라늄도 가끔씩 ..

아이가 찜해 놓은 녀석들, 천리홍은 빈말이 아니라 1년 내내 꽃을 보여준 녀석입니다. 화기린은 뒤늦게 발동 걸려 여기 저기 꽃망울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중이구요.

앙상하게 변해가는 와중에도 꽃망울이 여기저기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뒤늦게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지금은 이녀석이 더 활기차게 활동 중입니다.

여기저기 미색의 꽃망울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참 고운 녀석입니다.

1년 내내 지지 않고 피는 기록을 세울 녀석입니다. 어찌나 이쁜지... 그래도 겨울이라 잎들이 하나 둘 떨어져 앙상해지는 모습이 못내 아쉽습니다.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함께 웃고 함께 위로하고...

붉은 색은 초봄부터 지금까지 계속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있고, 미색 꽃기린도 하나둘 다시 피기 시작합니다.

꽃이 없어 허전하다 했는데 막상 핀 꽃을 세어보니 넉넉합니다.

아직까지도 지칠줄 모르고 개화하고 있습니다.

취설송보다 더 빛이 들지 않는 곳에 심겨진 두 녀석입니다. 그래도 멋스럽게 줄기를 늘어뜨려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물에 굶주렸는지 꽃이 더욱 강렬한 빛으로 피어납니다. 스프레이 한 물방울들이 마치 먼지처럼 보이네요.

다른 녀석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달려 있다. 이녀석에게도 씨앗이 나오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