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는 날... 화분을 옮기며 못봤던 녀석의 꽃을 보앗습니니다. 화단에 심겨진 녀석을 데려오며 이웃 두분께 라일락도 나눔하고, 뒤늦게 피어준 미스김라일락 향기가 스쳐와 너무 좋습니다.. 선인장 2020.05.03
사자금? 라이온금? 털기둥선인장? 이사 대비 긴 화분을 찾기도.. 크고 난 뒤에 분갈이도 쉽지 않아 지나치게 넉넉한 화분으로... 안전하게 잘 도착해야 하는데... 선인장 2020.04.14
난봉옥.삼각 세 송이가 맺혀서 좋아라 했는데.... 돌아와보니 벌써 꽃이 지고 말았네요. 지금까지 생각 못했는데 자세히 보니 점선 모양의 줄무늬가 꽃이 피고 진 흔적이었다는거... 왜 이제서야 알게 되걸까요? 알고나니 녀석이 더 기특해보입니다. 선인장 2018.06.07
장자무장야 가시가 너무 무서워 손 둘 곳을 못찾는 녀석입니다. 의외로 성장도 잘하지만.. 정작 함께 군락을 이루며 살았던 단모환 녀석들은 왜인지 몰라도 한순간에 몰살당했습니다. 2017.06.18. 2016.04. 선인장 2018.04.25
용신목... 줄무늬가 나이? 2006. 09.16. 2007. 07. 05. 2010. 08. 15. 2011. 11. 줄무늬 보이시죠? 아마도 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층층이 나있는 가시일 수도 있겠네요. 무늬 한줄마다 가시가 있는듯 보이거든요. 선인장 2011.11.15
적오모... 별로 이뻐하지 않던 녀석인데 문득 들여다본 녀석의 모습이 왜이리도 귀엽던지요... 책에 대한 느낌도 읽을 때마다 다르듯이... 녀석들도 그런가봅니다. 아니면... 보면 볼수록 이쁜 녀석 중 하나?? 선인장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