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픈 기념 식수 노란목단 황관을 카페 기념수로 화분을 구매해서 두었다가 날이 좋아 소나무 아래 심었다. 오늘쯤 활짝 개화하지 않을까? 이녀석도 새로 돋은 가지에서만 꽃이 피나보다. 뭐든 알아간다는건 재미나고 어렵다.#노란목단 #황관 #목단황관 야생초화 2023.04.09
수경..개운죽..씻겨주다 개운죽..1년새 뿌리도 이끼도 꽉차버렸다. 집안으로 들이며 몸단장. 봄부터 지금까지 밖에서 지내느라 햇빛에 이끼가 한가득.. 그래도 죽을 고비 넘기고 잘 버텨줘서... 그런데 다시 몸살을 앓겠구나.. 이번에도 무사히 견뎌주기를... #수경 개운죽 #개운죽 야생초화 2022.12.07
향달맞이꽃.. 꽃이 피다 지난 겨울 서대문 마음 고운 님께 얻어온 낯달맞이꽃=향달맞이꽃.. 겨울이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물에 넣어 뿌리가 내리고.. 언젠가 꽃망울도 보이더니.. 오늘 첫번째 꽃이 피었습니다. 꽃향기 뿐만 아니라 잎 만으로도 향이 어찌나 좋은지... 참 기특합니다. 잔디 인형도 이사오.. 야생초화 2020.05.04
마늘... 이렇게 통마늘이되는 거였구나 마늘의 생명력이란 대단하다. 뿌리가 살짝 보이는 마늘들, 먹기가 왠지... 수분을 채워 싹이라도 잘라 먹을까? 제법 싹이 자랐는데 이대로는 아니지 싶어 땅에 심었다.. 그리고 어랏. 무심결에 마늘을 살짝 들춰보니 뿌리 부분이 동그랗게 변했다. 허걱~~ 설마... 엄청난 대발견...ㅋ.. 야생초화 2020.05.02
콜라비꽃 깎아 먹으려고 갔다가 타이밍을 놓쳐 살짝 실뿌리가 나오던 녀석을 흙 위어 올려두었더니 이리 꽃까지 보여줍니다. 덕분에 콜라비 꽃도 보게되네요. 이사가야 하는데 녀석도 두고 갈 수가 없네요. ^^;; 야생초화 2020.04.24
박쥐란 분주 시도 인더넷을 검색하니 갈색으로 변한 외투엽(영양엽)은 이미 기능을 다한 거라고.. 예전에 분주한다고 갈색 영양엽을 나눠 시도했는데 실패하여 막 자라나려는 작은 영양엽을 떼어내 시도해봤습니다. 그런데 자라기도 전에 너무 빨리 떼어낸듯한 느낌이 듭니다. 야생초화 2020.04.12
박쥐란... 많이 컸네 소품으로 구매해서 꽤 오래 함께 지냈다. 고사리종이라 일정한 수분 유지가 필요한데 주인 잘못만나 옥탑 땡볕 아래서.. 한겨울 추운 방에서 묵묵히 성장해준 녀석. 수분 유지를 위해 화분 입구의 빈 공간을 외투엽이 서로 얽키는 형태로 모두 덮어버리려는 습성이 있다. 분주를 .. 야생초화 2020.04.02
미스김라일락... 물꽂이와 토양 식재된 꽃망울 비교 지난 늦가을 화분에 있는 미스김라일락을 흙에 식재하는 과정에서 뿌리가 단단히 붙어 있어 강제로 빼내다가 가지 두개가 부러졌습니다. 물꽂이 해봤는데 꽃망울이 달렸네요. 실내에 두고 물꽂이 한 미스김라일락은 빛이 적어 흙에 식재된 미스김라일락 꽃망울과 확연이 색이 비.. 야생초화 2020.04.01
한련화... 물꽂이 그리고 꽃망울 한련화 한뿌리 나눔받아 물꽂이한지 5개월 되어갑니다.. 한겨울 보내고 꽃망울도 달렸는데 빛이 부족해서인지 색감이 흐린듯 보입니다. 야생초화 2020.04.01
겨울나기 준비..미스김라일락, 부처손, 석위 그리고 겨울 추위를 잘 견디게 하려고 화분 속에 있던 녀석들을 땅 속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미스김라일락은 뽑아내기 힘들어서 세수대로 4통이나 물을 들이부었지만 뽑아지지 않아 진을 뺐네요. 화분을 깨기 직전까지 갔다가 남편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뽑아냈네요. 바위손(부처손)과 석.. 야생초화 2019.10.28
달개비꽃과 무화과...수더분한 주인 탓에 달개비가 집을 독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겨울 가지 세개를 꺾어와서 삽목했던 녀석입니다. 세 가지 모두 성공했었는데 올 봄에 밖으로 내놨다가 한파에 겨우 한 녀석만 살아남았습니다. 야생초화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