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화

박쥐란... 많이 컸네

무명_무소유 2020. 4. 2. 02:22

 

 

 

 

소품으로 구매해서 꽤 오래 함께 지냈다.

고사리종이라 일정한 수분 유지가 필요한데 주인 잘못만나

옥탑 땡볕 아래서.. 한겨울 추운 방에서 묵묵히 성장해준 녀석.

수분 유지를 위해 화분 입구의 빈 공간을 외투엽이 서로 얽키는 형태로 모두 덮어버리려는 습성이 있다. 분주를 시도했지만 서로 엉켜있어 쉽지 않았다. ㅡ.ㅡ;;

 

좋아하는 녀석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