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태어나기 전부터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을 하고 또 고민했다.
심심한 이름도 싫고, 촌스런 이름도 싫고, 너무 튀는 이름도 싫고...
딸이 태어나기 보름전쯤....
엄청나게 커다란 호랑이가 달려안기는 꿈을 꾸고 혹시 아들?? 하는 의문...
이름을 도희라 할까 고민도 해보고...
딸이 태어나서 퇴원하던 4월 초에는 흰눈이 희미하게 휘날렸었다.
벌금(?)인가를 내고서야 겨우 지은 이름은 지혜였다. 나같이 살지 말고 지혜롭게 살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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