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아둔 블로그를 뒤지다~~~  나, 지금... 방안에 주방에 거실에 돌덩이 하나 앉았다. 건드리면 바스라질듯한 돌덩이 하나 앉았다. 이기나 집착이나 물욕이나 악다구니 대체로 가진 생의 발버둥이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해 널부러진 영혼 하나 앉았다. 만용의 체벌인가 구비구비 돌다 너덜너덜 낡아빠진 정체된 자아 .. 진순님의 뜨락 2008.07.25
구룡포에서~~~ ㅎㅎㅎ 죽도시장에서 한포즈~~~제가 쓴 두건이 패션이라고들 놀렸죠,,,남은 사연있는데~~ 평일이긴 했지만 시장이 썰렁해서,,쩜 맘이 짠했어요..옛말에 장꾼보다 풍각쟁이가 많다더니.. 몇안돼는 장꾼도 구경하는 사람만 많아서~~~~ 간김에 울팀들은 싱싱한 생선들 쫌 사왔어요,,,전복이랑 아귀,,순대꺼.. 진순님의 뜨락 2008.07.21
덥고 짜증나는 일상을 털어버리고 싶어서~~~ㅎ 능견? 능유인가..다른 바위솔과 합식해뒀는데,,혼자 고고씽 ~ 얼마나 커지는지 다른 아이들을 압도하며 독립운동을 하는지라 고추장단지 뚜껑에~~ 무명님네 애연금을 살짝 곁방살이 ~ 봄에 들인 벌레잡이 제비꽃인데,,날파리를 넘 많이 잡아 지저분해요,, 제겐 인기 만점~~ 제비꽃 잎꽂이구요,,보이시죠.. 진순님의 뜨락 2008.07.15
서울 다녀오니 욜케 이쁜짓들 하고있었수~~~^^ 유홍초꽃인데,,사진이 실물만 못해요,,얼마나 깜찍하구 이쁜지,,, 가냘픈 꽃줄기 끝에 하늘하늘 핀 초화화꽃,,,겨울에 쬐그만 구근하나 얻었더니,,결실을~~ㅎㅎ 각시원추리도 몇년을 묵으니 왕원추리 마냥 커지네요~~~~ 구질구질한 앞집 담이 나와 울 멋진 나팔수의 면모를 가리네요~~~ㅋ 보세요~~ 이 도.. 진순님의 뜨락 2008.07.07
나날이 피고지기를 반복하는 꽃들,, 야생 솔나리 인데,,아무래도 옆의 백합들과 약간의 교잡형태로 변해가는지 색이 첨보다 탁해보여요~~~ 그래도 울야생 나리,,고상하죠~~~^^ 대엽풍란꽃을 크게 함 잡아봤어요,,암래도 실력이 무명님만 못하죠~~ㅋ 몇년 묵은 아이래선지,,욜케 두줄기로 꽃이 함박 펴서 고상한 향기를 풍겨대네요~~^^ 수련.. 진순님의 뜨락 2008.06.20
흔하지만 제눈길을 끄는 것들~~~ 백단(일명 손가락선인장) 엄청 오래된 아이 윗집 할머니가 탐내서 드리고 다시 마디꽂이해서,,,몇달 됐는데,,벌써 꽃봉오리 세개 맺혔어요,,ㅎ 흰개발(가재발) 인데요,,저는 개발선인장 참 좋아해요,,꽃도 화려하구해서~~ 황금사랍니다,, 군생 불리느라 꽃을 달지 않았어요,, 보구 있음 다복한 가족을 연.. 진순님의 뜨락 2008.06.15
지금 잎꽂이 보육실에서는~~~ ㅎㅎㅎ 송록이 아메트롬 이름모를 아이들 리틀쨈 서리의아침 홍공작 철화에서 때낸 잎꽂이 블랙프린스랑 나이트랑 무명님표 백호 애기홍옥,,그옆엔 도미인 잎꽂이 ? 미인 잎꽂이 아가들. 저기 안쪽엔 몸값 쬐매 거한 라우이 아가난것 무명이지만 귀한 아가들 (보기에) 있는데,, 잘 보이지를 않네요~~~ .. 진순님의 뜨락 2008.06.13
요즘 피는 꽃들 ,,네펜더스 & 포도덩굴 ~~~ 이름도 모른채 키우는 야생화구요. 꽃이 참 아담하고 깨끗한데,,암수술 자리가 이뻐요~~ 흰꽃들 줄섯~~ㅋ 현관을 오르내릴때 요즘 치자꽃 향기가 코를 간지럽힌답니다~~ 넘 커서 한번에 디카화면에 담을수없었어요,,물론 10년 정도 된아이죠. 일케 피기 시작하면 여름내내 한 두송이씩 피고지기를 계속.. 진순님의 뜨락 2008.06.11
허접해도 사랑 받는 꽃들~~ 동자승의 슬픈 전설을 가진 야생화 동자꽃이랍니다,,꽃색이 넘 곱죠,,촌색시 색이랄까..? 야생화 아주가 랍니다,,,실물이 훨 이쁜데,,제 디카가 색을 다 표현 못하는지,,제 실력이 영~ 카리샤 자스민 꽃,,역시 실력이 딸려 표현을 다 못해요~~ 낯익지 않나요,,,ㅋ 무명님표 발렌타인 예요,,,많이 풍성하게 .. 진순님의 뜨락 2008.06.10
화려해서 조금은 야한 선인장꽃들~~~ 투구~며칠 아팠다 보니 일케 지려하구 있었어요.^^ 선인장은 이름 구분하기 힘들어 그냥 꽃만 좋아라고~~~ㅋ 색감이 넘 고왔어요~~~ 좀 화려한 색이죠~~~^^ 저번에 소개한 쥐꼬리 선인장이지요,,,요아이도 좀 화려하구요,, 어저께 좀 더 이쁜 여우꼬리 선인장 한가지 구했어요... 나중에 뿌리내린후 보여드.. 진순님의 뜨락 2008.06.07
섭생 할수 있는 꽃 열매들~~ 구즈베리 ,,,모종인데요,,아직 어리구 제가 접사를 잘 못찍어 가시가 안보이죠,, 라벤다꽃이 많이 피길래 따뒀어요,,차로 해 마시면 머리 맑아진대서~~~^^ 멀로우 차 아시죠,,,,이 꽃 말려서 끓이면,,,이쁜 색감의 차가 된다네요. 요즘 꽃 따 모아봅니다,,,쬐끔씩,,활짝 핀꽃을 먹으려 딴다는게 맘이 좀~~~ .. 진순님의 뜨락 2008.06.02
진순네 풍성 모드,,,^^ 이제 꽃지고 씨방조차 따서 없지만 이풍성함을 어디다 비기리요,,,2층으로 40여 송이~ 에구 포도덕 밑에 빨래까지,,,, 흰색 아이리스 입니다...별명이 백조의 호수를 연기하는 발레리나,,,ㅋ 에구~ 보기싫은 부분들 잘라내려니 그기능을 못찾아서~~~^^ 지금은 더 풍성해졌지만 귀연 꽃초롱이 달렸을때를 .. 진순님의 뜨락 2008.06.01
무명님댁 꽃과 겹치지 않는 꽃들이고 싶어서,,, 콩짜개덩굴이 아니고 진짜 토종 콩란이네요,,아직 좀 삐리리하죠,,^^ 용월 한가지를 이쑤시게통에 구멍을 내고 심었어요,,ㅋ 잼나요^^ 저번에 말씀드렸죠,,,홍콩작 잎꽂이 철화,,,보기 이래도 아주 작아요. ㅎㅎㅎ 무명님표 데비 위엔 안보여도 아래에 아가들도 셋이나 키우고,, 이러다 조만간에 흥부네 .. 진순님의 뜨락 200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