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순님의 뜨락

요즘 피는 꽃들 ,,네펜더스 & 포도덩굴 ~~~

무명_무소유 2008. 6. 11. 15:50

 이름도 모른채 키우는 야생화구요.

 꽃이 참 아담하고 깨끗한데,,암수술 자리가 이뻐요~~

 흰꽃들 줄섯~~ㅋ 현관을 오르내릴때 요즘 치자꽃 향기가 코를 간지럽힌답니다~~

 넘 커서 한번에 디카화면에 담을수없었어요,,물론 10년 정도 된아이죠.

 일케 피기 시작하면 여름내내 한 두송이씩 피고지기를 계속해요~~~

 차 끓여 마시는 캐모마일 꽃이 이제 올라들 오네요,,얘가 첫꽃이라 ~~

 쬐매 심어놨는데,,,ㅎㅎ 피는 꽃을 따모아 볼까해요,,상큼한 사과향이 나거든요,,,차 맛이요~

 임파첸스 (아프리카 봉선) 욜케 필땐 참 고운데,,얘는 꽃이 질때가 보기 흉해요.

 지는꽃 이쁜애는 없지만 ,,,좀 특이하게 져서 꽃질땐 미워요~~`

 어저께 부터 피기 시작한 백합이랍니다,,,얘는 참 향기가 좋아,,,화단 반대편 끝자락에 서면

불어오는 미풍에도 고급스런 향기가,,그윽하니~~~~

 곱긴 마찬가지지만 분홍 너도 샤프란은 향기가 없어요,,,

비를 넘 맞혔더니,,잎이 �ゾ팁� 꽃대들만 달랑 올라왔네요~~ㅋ

 또 한화분의 풍로초,,,이쁘구 풍성하죠~~끝없이 피고져서 넘 귀여워요~~~

 울집 네펜더스 통 함 보세요,, 청개구리 넉근히 빠지겠지요~~ ㅋㅋㅋ

 겨우내 얼었던 통들도 더러있는데 ,,,많이 따버렸어요,,

 따며 보니 통 안에 효소액은 그대로 많이들었던데요,,,그래서 나머진 남겨뒀어요,,

 튼실하죠,,? ^^

 쳐다보구 있음 웃음이 절로 나요,,,어때요,,,풍년이죠...에고 조롱조롱 귀여븐것들~~ㅎㅎㅎ

조리봐도 요리봐도,,,조롱조롱 탱탱 나날이 굵어가고 있어요~~

꽃피고 열매될때 비바람이 광풍수준으로 불어 작은 포도 될 알갱이들이 좀 떨어졌더랬어요.

그래도 봐줄만하죠~~~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