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순님의 뜨락

구룡포에서~~~

무명_무소유 2008. 7. 21. 00:30

 ㅎㅎㅎ 죽도시장에서 한포즈~~~제가 쓴 두건이 패션이라고들 놀렸죠,,,남은 사연있는데~~

 평일이긴 했지만 시장이 썰렁해서,,쩜 맘이 짠했어요..옛말에 장꾼보다 풍각쟁이가 많다더니..

 몇안돼는 장꾼도 구경하는 사람만 많아서~~~~

 간김에 울팀들은 싱싱한 생선들 쫌 사왔어요,,,전복이랑 아귀,,순대꺼리 오징어랑~~~~

 친구네 고모가 죽도시장에 횟집을 하고있어 동해쪽에 감 언제나 죽도시장에서 횟감을~

 친구의 사돈네 별장은 (별장이래야 조립식 건물이지만,,,) 일케 조용한 마을에

 자리잡아 편안한 휴가를 즐기는 그분들의 성정을 알수도 있을듯~~~

 저기 보이는 빌라 뿐 민박집 몇채랑,, 넘 조용하고 한적해서 외려 깨끗했지요.

 조개랑 미역(양식아닌 자연산미역) 채취하려 왔어요,,

 맑은 물 보이시죠,,미역이 하늘하늘 따개비랑 소라도 잡고,,작은게를 잡다 손가락을 물려,,ㅎ

 뚜껑 있는 모자쓴게 저거든요,,열쉬미 따서 제법 한봉지 ~~~ 등허리는 볕에 타도 따건줄도..

 옆지기는 찍사하느라 보이지도 안넹,,ㅋ

 바다 하니까 그래도 갈매기가 꼭 있어얄껏 같아서 ~~~ 옆지기 잘 잡았져,,한컷~~~^^

    구도 좋고,,,외론 섬위의 갈매기들들들~~~~ㅎㅎㅎ

 경치좋죠,,,보이는 소나무뒤는 모두 솔밭인데,,,찍은걸 내놓지 말라내요,,친구들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