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순님의 뜨락

여름의 정점 에서~~~

무명_무소유 2008. 8. 5. 16:59

  다투라 꽃이에요,,,꽃이 보기는 쬠 삐리리 한게 잎을 만짐 독초같은 냄새가 나지만,,

  밤만되면 완전 반전이지요,,고상한 꽃향기가 마당에 가득해요.

  어저께 밤에 다섯송이가 폈는데,,,도저히 마당에 나와보지 않을수 없더군요~~~^^

 씨방이지요,,며칠전 찍어둔건데,,,지금은 흡사 할머니들 지압 구슬처럼 생긴게 희안해요~ 

오렌지 자스민 ~ 한다발 맞져,,ㅎㅎ 발렌타인도 꽃맺고 있는데,,,아직 피잖아서,,기다려야~~ 

구즈베리가 밭을 이뤘어요. 근데 수많은 꽃속에 열매가 통 보이지 않아서 영문을 모른다는~

 무명님표,,,이쁘게 자라죠,,,잎도 구근도 참 이뻐요~~~^^

 얘는 이름을 잊었어요,,,가지가 두개로,,지금은 세개로 ,,암튼 실물보다 사진이 훨 못해요..

 꿩의 비름,,,고운 테두리가 맘에 들어,,,보기 보담 훨 큰아이에요,,,한 4년 정도 된 애구요.

어저께 핀 취설송 꽃이네요,,오늘은 두송이가 ,,,ㅎㅎㅎ 넘 청초하구 또 단순하구 ,,실키한 느낌이,,

 울집 풍선덩굴,,,저는 청사초롱이라 부른답니다,,ㅎㅎ 며칠사이에 얼마나 많이 달았는지~~~

 

 게으름이 사람을 힘들게 해요.

 더위가 물러갈때 쯤 게으름도 물러 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