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바위취)와 양지꽃... 땅이 그리워 땅으로 뻗어나가야 하는 녀석들인가봅니다. 조그만 흙 안에 가두어 두는 것이 녀석들에게 고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야생화... 말 그대로 야생에서 크는 것이 본연의 모습일진데 요즘 야생화를 이쁘다 하여 집으로 데려온 제 자신이 새삼 후회가 됩니다. 야생초화 2007.04.11
알로카시아(오도라)... 누워 졸구 있는 녀석 딱걸렸어!~ 풍성해서 좋기는 한데 지나치게 눕는 녀석들이 눈에 거슬려 가위를... 멀쩡한 녀석들을 잘라내려니 맴이 조금 -.- 누워 있던 모든 녀석들을 제거했습니다. 깔끔하니 보기는 좋네요. 싹뚝~ 가위소리 2007.04.11
바늘꽃... 변해가는 야생화..이대로 좋은가 작년에 데리고 와서의 모습입니다. 꽃이 지고 새 잎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조그맣게 새싹을 보이던 녀석이 이렇게 무성하게... 자연의 신비로움에 다시 한번 고개를 절래절래... 노지가 아닌 베란다에서 키워져서인지 키는 큰데 비실비실... 작년 데리고 왔을 때의 모습과 비교하면 제대로 키우고 .. 야생초화 2007.04.11
초연초... 숏 컷 오랫동안 꽃을 피워주고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꽃핀 후 가지를 잘라주라는 쥔장의 말씀에 따라 가위를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자를까 고민을 하다가 과감하게 커트로 바꾸어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른 녀석은 흙에 꽂아두었습니다. 싹뚝~ 가위소리 2007.04.11
진저... 그리고 꼬마감자 칼라데아 진저(진자?)... 칼라데아가 이름 앞에 붙는 녀석들의 공통점은 1. 날이 밝아오면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잎을 최대한 벌려 해바라기 합니다. 2. 잎의 앞면과 뒷면 색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잎 앞면은 화려한 반면, 뒷면은 짙은 자주색계열을 띕니다. 3. 잎 앞면에 화려한 무늬가 있습니다. 제가 데.. 야생초화 2007.04.10
연봉... 힘겨운 몸싸움 그리고 거듭남 작년 12월 초에 심폴에서 이벤트 선물로 받았던 연봉입니다. 너무도 이뻐보였는데... 옮겨심을 때 보니 배송도중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그다지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은데다가 분갈이 휴유증으로 더욱 상태가 악화. 건강하지 않은 잎들을 모조리 떼어내고 보니 앙상하게... 상태 좋지 안은 잎들은 한창 심.. 다육 2007.04.10
스킨답서스... 물 속에서 재미나게 물속에서 아주 잘 자라주는 두 녀석입니다. 얼마 전에 꼬마감자를 구워먹기 위해 샀다가 싹이난 녀석을 얹어놓았더니 이렇게 싹이 올라왔습니다. 빛을 갈망하는 녀석들의 몸부림... 야생초화 2007.04.09
만병초...몇달째 요모습 그대로 건조한 탓인지 잎 끝부분이 타들어가는 모습을 제외하고는 꽃망울이며... 이모습 그대로 몇달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을 빼내어 봐야 할지 조금 더 지켜봐야할지.... 다른 곳곳에서는 만병초 개화 소식이 한창인데... 야생초화 2007.04.09
발아된 키위씨앗과 사과씨앗 키위씨앗과 함께 두었던 사과씨앗이 키가 커서 용기뚜껑에 머리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분리시켰습니다. 정말 콩나물처럼 생겼습니다. 아이가 콩나물이라고 우길 법도 합니다. 함소화가 심어진 커다란 화분 한쪽에 얌전하게 심어보았습니다. 다른 녀석이 크는 것으로 봐서는 이녀석도 제대로만.. 콩심음? 당근콩! 2007.04.09
공작환... 환절기로 인한 잎갈이(?)였을까?? 누렇게 변해가서 걱정을 많이 했던 공작환, 일단 누렇게 변한 줄기들을 모두 떼어내고 열흘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더이상 변색되어가는 녀석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육 2007.04.09
흑룡각... 이름답게 변화되가는 모습 이름답지 않게 청색이 역력하고 새로 나오는 녀석의 모양새도 쩜 그렇더니... 베란다로 내놓은지 1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색이 이렇듯 변해갑니다. 어린 새순 역시 커가면서 모양새를 갖추어갑니다. 다육 2007.04.09
학쟈스민.... 감당 불가 이녀석의 꽃에 반해 4년전 제대로 된 화분이란 걸 처음 구매했었습니다.(당시 그대로의 화분) 구매 당시에는 학쟈스민이 1/3 정도 크기였는데 여러번 잘라주었는데도 이렇게 잘 큽니다. 제작년에는 흐트러진 녀석을 이쁘게 해준답시고 실타래 풀듯 모두 풀었다가 잎들이 전멸한 적도 있었습니다. 구입.. 푸른나무 200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