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데아 진저(진자?)...
칼라데아가 이름 앞에 붙는 녀석들의 공통점은
1. 날이 밝아오면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잎을 최대한 벌려 해바라기 합니다.
2. 잎의 앞면과 뒷면 색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잎 앞면은 화려한 반면, 뒷면은 짙은 자주색계열을 띕니다.
3. 잎 앞면에 화려한 무늬가 있습니다.
제가 데리고 있는 녀석은 진저, 마란타, 마꼬야나, 인시그니스....
4. 반그늘을 좋아하고 1주일~10일 주기로 물을 줍니다.
어떤 분들은 물을 좋아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다지 자주 물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공중다습은 좋아합니다. 저희 집은 다소 건조하다보니 잎 끝부분이 마릅니다.
5. 아침과 달리 해가 떨어지면 도도하게 고개를 꼿꼿이 치켜세웁니다.
요녀석에게도 꼬마감자를 몇개 얹어놨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잠시 눈을 뗀 사이에
감자 싹이 이렇게 올라와 있습니다. 새로나오는 진저 잎에는 고운 분홍 빚살무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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