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 지혜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번 사고로 청력이 50~60% 정도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골절된 뼈 조각들이 안면 신경을 누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조금 더 큰 희망을 갖고 수술을 받았지요. 수술이 6시간 40분, 들어가고 입원실로 올라오기까지 8시간이 걸렸습니다. 힘들텐데도 퉁퉁 부어오른 얼굴.. 여운.단상 2009.06.12
청매실 막걸리 시음^^ 어제 마트에 갔더니 복분자 막걸리와 청매실 막걸리가 눈에 띄더군요. 어제는 복분자 막걸리 시음, 오늘은 청매실 막걸리 시음. 때깔은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 반면, 맛은 괜찮네요. 물론 순수한 막걸리 맛은 못느끼지만 막걸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가가기 편한 맛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운.단상 2009.06.03
무더위와 날파리가 득실거리는 날들이 오면 녀석들은 좋은 안식처가 되기도 한답니다. 작년에 꼬맹이 벌레들의 침입으로 여러 녀석들을 보낸 탓에 일찌감치 오늘밤, 날을 잡아 물을 촉촉히 뿌려주고 살충제로 다시 한번 샤워를 시켰습니다. 여운.단상 2009.05.28
[펌-팝뉴스] 미래형 투명 공중 화장실, 눈길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4&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105&article_id=0000011122&date=20090527&seq=3 미래형 투명 공중 화장실, 눈길 기사입력 2009-05-27 10:30 --> 내부가 환히 들여다보이는 '미래형 투명 공중 화장실'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투명 공중 화장실은 스위스의 건축 디자인 .. 여운.단상 2009.05.27
핑계... 딸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중입니다. 지난 4월 25일, 말썽꾸러기 딸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급히 달려간 응급실에는 의식을 잃은채 산소호흡기를 꽂고 있는 딸이 누워있더군요. 사고 당시 핸드폰도 어디론가 날아갔는지 신원을 알 수 없어 제게 연락이 되기까지 1시간 반이 흘렀더군요. 그동안 CT 도 찍고...... 여운.단상 2009.05.15
단체사진... 집안에 박혀 있던 녀석들이 어제 바깥 구경을 하였습니다. 이상스레 더 늘어난 느낌이 드는건.... 더 많은 녀석들을 올려볼까 메탈렉을 구매했는데 키큰 녀석들 몇개 올리니 제 구실을 못했습니다. 여운.단상 2009.04.13
내가 죽인 녀석들 그리고 방황 그동안 죽어가는 것을 무심하게 보고도 못본척 방치했던 녀석들입니다. 겨우내 가버린 녀석들을 한곳에 모아 두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어림잡아 수십 포트가 넘습니다. 아닌척 하면서도 차마 부끄러워 오랫 동안 블로그를 접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스로 용기를 .. 여운.단상 2009.04.11
눈 내리던 아침. 출근하려고 문을 나서니 눈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응봉산 정산의 정자. 하는 수 없이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내리는 눈을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이 아쉬움...) 그나마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응봉산 정상입니다. ㅎㅎ 여운.단상 2009.01.16
정겨운나눔선물.허브티를 마시며... <진순>님께서 보내주신 허브티를 끊였습니다. 국화꽃을 닮아 국화향이 우려날 줄 알았는데, 뭐랄까 민트향과도, 박하향과도 비슷한 상쾌한 향이 나더군요. 2일, 택배가 <진순>님으로부터의 택배가 배달되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정수기 물 대신에 주전자에 보리차를 끊여 마시고 .. 여운.단상 2009.01.04
축!!!! 언제부터인지 저만큼이나 사진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딸. ㅎㅎ 요건 딸의 손. 직접 붙이겠다고 해서~ 그러구 보니 석가탄신일에는 케익같은거 생각도 안했는데 훔. 제게도 종교 차별이 있었네요. ^^;; 여운.단상 2008.12.25
눈내리는 야경?? 퇴근길에 이곳은 정작 내리는 눈은 잡히지도 않고... ㅠ.ㅠ 가로등 아래서도 흰 점박이 몇개로 단축되어 버린 눈들. 에구에구. 차의 진동 때문인지, 손떨림이 심해서인지 결국은 요렇게 밖에는 담지 못했네요. 여운.단상 200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