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꽃... 꽃이 피고진 모습도 어여쁩니다. 어제 핀 꽃은 다소곳이 접어놓고 한 녀석만 활짝 피었습니다. 내일이면 이녀석도 접어놓고 내일을 준비하는 윗 녀석이 피어 있겠지요. 꽃피모 2008.09.02
나팔꽃... 3년째 이렇게 이쁜 꽃을 보여줍니다. 실내 자그마한 베란다 한쪽에 놓아둔 화분. 드나길기도 힘들어 물만 겨우 주는 녀석. 매년 피고 나면 씨앗이 떨어져 이렇게 화사한 아침을 안겨줍니다. 꽃피모 2008.08.31
루비 네크리스꽃... 노란 소국 한 송이가 피었습니다. 무심히 지나칠뻔 했던 녀석, 오른쪽 늘어진 부분에 콩알같은 무언가가 눈에 띄기에 한 컷, 어제 아침에 둘러보니 깔끔한 소국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몇개으 꽃망울들이 더 있는데 보이지 않네요^^;; 함께 살고 있는 녀석의 모습입니다. 이름은 아직도 찾지 못했습니다. 전 아룡목 사촌이라고 부르구요^^.. 꽃피모 2008.08.31
특엽옥접꽃... 꺽여진 녀석을 떼어내 한쪽에 두었더니 2008. 07. 29. 잘 자라주던 특엽옥접이 잦은 비에 물렀는지 이렇게 꺾여버렸던 모습 잘린 녀석을 한쪽에 기대놓고 있었는데 말라버릴 알았던 꽃이 계속 피고 있습니다. 벌써 뿌리도 이만큼 내렸구요. 조만간 흙에 심어줘야할 것 같습니다. 꽃피모 2008.08.28
대화서각꽃... 옥탑 문턱을 넘으려는데 눈에 띈 모습 녀석이 비를 맞으며 고개를 떨구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찍기가 더 어려웠다는...^^ 전 화려하고 멋져보이는데, 딸 지혜는 무섭다네요. ㅎㅎ 꽃술(?)이 색감도 좋고 너무 이쁘답니다~ 꽃피모 200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