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 미련 향을 보나 모양새를 보나 어디 흠잡을데 없는 녀석, 섣부른 욕심에 몇번을 말라(?) 죽인 녀석들입니다. 올 한해가 가기 전에 재도전을 시도해보는 녀석들, 잘 키우자 되뇌이며... 아이와 조카가 향이 좋다 해서 일단 컴퓨터가 있는 방에 안착... 종종 햇빛과 바람을 안겨주려 합니다. 예전에는 그런것도 .. 푸른나무 2006.12.26
청하이포테스... 때 아닌 꽃 한송이 레드나 핑크 하이포테스는 가지가 일자로 뻗어나가지 않고 옆으로 쳐져서 볼품이 없는데 유독 이녀석은 곧게 하늘을 향해 부쩍 키가 컸습니다. 그리고 한여름 내내 흰 꽃들을 피워줬었는데 어제 화분 정리하다 보니 한녀석이 또 얼굴 내밀고 세상 구경을 하더이다. 푸른나무 2006.12.26
고드세피아... 뻗어나가는 기상을 꿈꾸며 삽목한지 3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잘려나간 가지들을 주워모아 시도를 해보았는데 살아남은 녀석은 기특하게 새 싹도 보여주며 잘 크고 있습니다. 잎꽂이외 2006.12.26
흑법사... 되살리기 무척 좋아했던 녀석 우연찮게 기회로 큰맘먹고 구매를 했습니다. 빤들빤들 쌩쌩했던 녀석이 집에 와서 일주일 정도 지나니.. 이렇게 ... 날이 지날수록 잎이 더 늘어지는 모습을 보며 안되겠다 싶어서 뿌리를 들어냈지요. 원인은 다습... 뿌리를 몽창 뽑아내서 빛 잘드는 베란다에서 약 보름 이상을 말렸.. 다육 200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