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청하이포테스... 때 아닌 꽃 한송이

무명_무소유 2006. 12. 26. 09:58

레드나 핑크 하이포테스는 가지가 일자로 뻗어나가지 않고 옆으로 쳐져서 볼품이 없는데

유독 이녀석은  곧게 하늘을 향해 부쩍 키가 컸습니다.

그리고  한여름 내내 흰 꽃들을 피워줬었는데  어제 화분 정리하다 보니

한녀석이 또 얼굴 내밀고 세상 구경을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