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 7천냥에 들인 나무 지난 화요일 업무차 시내에 나갔다가 단골 가게에서 재고처분을 하길래 냉큼~ 울 엄니네도 엄청(?) 큰 목향이 있는데 꽃을 피우지 않더군요. 쥔장님께 꽃구경 못해봤다고 했더니 새순을 종종 따주어야 꽃이 핀다고 합니다. 향이 좋다는 말만 들었지 목향의 꽃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답니다. .. 푸른나무 2008.12.05
진백... 분재로 선물받았던 녀석 작년 8월, 소나무를 좋아하는 제게 선물로 보내주셨던 진백이랍니다. 분재로 보내주셨었는데 도무지 분재관리에 자신이 없어 지난 겨울 사무실 뜨락에 심었답니다. 2007. 08. 24. 분재로 왔던 당시 모습. 푸른나무 2008.12.01
천리향... 옥탑에서 무늬 천리향을 보낸 터에 겨울 준비를 위해 대부분의 식물 판매 업체들이 떨이를 하고 계시더군요. 목대 좋은 천리향도 눈에 띄어... 여름에 녀석을 보냈다 했더니 건조하게 키우시라고 한 말씀... 푸른나무 2008.11.26
노지월동에 도전하는 녀석들... 흙에 심어주기 위해 드러낸 속 모습은 너무도 꽉찬 뿌리들이었습니다. 어차피 내년 봄에 다시 화분에 심어줄 예정이어서 여러모로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만... (잘 살아줬을 때 이야기지만요^^) 하이포테스입니다. 어렵지 싶으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땅에 묻어주었습니다. 좀마삭... 이쁘게 물든 .. 푸른나무 2008.11.18
배풍등... 멀쩡한 녀석을 겨울 준비 시킨답시고 이리 삭발시켰지요. 것도 모자라 화분을 드러내본답시고 뽑다가... 이렇게 흙은 파내니 잔뿌리가 꽉찼더군요. 노지 월동은 무리겠다 싶어 다시 화분에 곱게... ^^;; 푸른나무 2008.11.18
호랑가시나무... 무관심, 못본척 해줘야 건강하게 자라는 녀석인가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그렇게 비실거리더니 비가 오면 오는대로 목마르면 마르는대로 관심을 끊었더니 이렇게 부쩍 자라 있습니다. 이녀석 머리점 다듬어줘야 하는 걸까요?? 푸른나무 2008.10.09
월계수... 향이 좋은 나무 달콤한듯 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너무 좋더군요. 제작년엔가 4천냥에 데려왔던 녀석입니다. 성장이 빨라 많이 자란 모습이지요. 물도 좋아라 하는 녀석입니다. 푸른나무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