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에 심어주기 위해 드러낸 속 모습은 너무도 꽉찬 뿌리들이었습니다.
어차피 내년 봄에 다시 화분에 심어줄 예정이어서 여러모로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만...
(잘 살아줬을 때 이야기지만요^^)
하이포테스입니다. 어렵지 싶으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땅에 묻어주었습니다.
좀마삭... 이쁘게 물든 모습을 뒤로하고 늘어진 가지도 자르고 흙으로
인동입니다. 벌써 새싹이 달렸더군요.
꼬마 단풍이 이렇게 자랐답니다. 균형도 맞춰주고... 녀석도 월동이 조금 무리지 싶으면서도...
이쁘게 물든 남천도 냉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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