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강원도 고모님 댁에서 데려온 삐약이 입니다.
세 녀석 중, 두 녀석은 한낯 더위에 실신해 가버리고 가장 어린 이 녀석만 남았습니다.
양념, 후라이드, 치킨이라 이름짓더니 안되겠는지, 꼬맹이 녀석에게 평범한 <삐약>이란 이름을 줬답니다.
먹이는 밥알. 손가락에 올려놓으면 와서 잘 먹더군요.
녀석이 얼마나 빠른지.. ㅎㅎ 운동장에 데려다 놨더니 꼬맹이가 정말 웃깁니다.
수박을 먹이고 있는데 뒤로는 딴짓을 해버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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