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행 기내 안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어디쯤인지는 저도 모르구요^^;; 제주 하늘은 청명하고, 봄기운이 물씬 스치는 바람이 따스하기까지 합니다. 가는 길마다 자주 눈에 띄는... 쉽게 볼수 없었던 산담으로 둘러쌓인 무덤들 처음 접어들었던 길을 우회하여 제주도 중앙을 가르지..

서서히 저물어가는 해와 세미원을 뒤로 하고 서울로 방향을 돌리는 대신, 반대 방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양평 곤충박물관>. 나비와 나방.. 애벌레, 메뚜기 외 각종 곤충들이 수백여종 전시되어 있습니다. 곤충박물관 옆길을 걷고 있자니 저 멀리 산너머로 해가 숨어..

식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양평에 가볼만한 곳이 있다며 안내한 이곳, 물과 (연)꽃의 정원 세미원...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깊은 의미가 담겨진 곳입니다. 이미 져버린 연꽃의 흔적들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 두물머..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생가랍니다. 생가 내부에 들어가 툇마루에 잠시 눕고보니 선선하고 시원하고....^^ 옛 선인들의 지혜로움에 다시 한번... 거중기 모형을 그대로 재현시켜 체험 현장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요건 실제로 만들어진 거중기... 요건 체험용 거중기 모형

오후 언니가 살고 있는 시화를 향해 가다가 지는 해가 아름다워...

서울 강변가에 몇년을 살면서 <뚝섬유원지>를 지난 금요일 처음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제대로 담아오지 못해지만 참 이쁘고 멋지더군요.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열심인 모습들... 실패에 굴하지 않는 모습들이 멋졌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는 <구룡령(해발 1,000m)>을 지나왔습니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와 함께 운무들이 자욱해 너무 운치있었습니다. 너무 날이 흐려... 겨우 요 사진만 건졌네요. 간간이 알록달록 물든 나무들도 보입니다. 이효석 문화제가 열리는 봉평을 지나가는 중입니다. 메밀꽃이 ..

아침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가족들은 아직 꿈나라입니다. 조용히 남방 하나 걸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숙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속초 해수욕장...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더욱 화려하답니다. 음... 속초항일까요? 동쪽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고 하네요. 해돋이를 보며 소망과 사랑을 기..

진부령으로 올라와 백담사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는 버스를 타고 올라옵니다. (약 15분??) 걸어서는 2시간 남짓 걸린다고 하네요. 편도 대인2천냥. 야광나무라고 하네요. 백담계곡입니다. 무수히 많은 돌탑들... 뜻한바 모든 것들이 형통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저희 가..

오랫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언니들, 조카들과 주말 여행을 나섰습니다. 인제, 속초를 갈때마다 잠시 쉬어가는 경치 좋고 재미있는^^ <청정 조각공원 휴게소>입니다. 양구쪽을 지나는 길목에 있는 <38대교>입니다. 몇번을 스쳐지나가다가 이번에는 건너가보자..해서 들른곳. 다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