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석류... 가장 빨리 단풍든 녀석 여름내 화사하고 고운 빛깔의 꽃을 피워주더니 노랗게 물이 들었습니다. 찌감치 겨울을 준비하려나 봅니다. 줄기가 전체적으로 굵어지게 하기 위해 가지를 잘랐습니다. 싹뚝~ 가위소리 2008.10.05
핑크프릴...풍성해 보이는데 보기에는 전혀 이상 없어 보이는 녀석 아니나 다를까, 후두둑 후두둑 확~ 훑어버렸다. 아픈 상처 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싹뚝~ 가위소리 2008.09.29
스웨디쉬 아이비... <시인의마음>님과 <꽃그림>님의 뒤를 이어 나눔 릴레이 멋지게 자라준 녀석을 잘라 심폴카페의 다른 회원님께 나눔해드렸습니다. 잘려 나가는 잎들 싹뚝~ 가위소리 2008.09.26
파... 꽃대를 자르며 필만큼 피어준 꽃대를 잘라내고 잎을 자세히 보니, 매번 느끼는 것이 풍성하게 자란다 싶으면 그 뒤로 짓물러 버리는 녀석들 이녀석도 예외가 아닙니다. 잎 중간 중간 상한 흔적들 사이사이 한 잎씩 따내며 혹시 잎꽂이도?? 싹뚝~ 가위소리 2008.08.31
리틀잼... 두번째 칼부림?? 웃자란듯 보이면서도 잘 자라주는 녀석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다가... 요래~ 요래~ 다시 토막토막 손을 댔습니다. 잘 자라줄거라는 야무진 꿈을 꾸면서...^^ 싹뚝~ 가위소리 2008.08.12
캐롤라이나쟈스민... 지난번 삽목은 실패하고 꽃망울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답니다. 노랑색이 너무 이쁘네요. 튼튼하게 키우겠다는 핑계를 바닥에 깔고 이번에는 여린 가지를 꺾어 다시 삽목 시도... 싹뚝~ 가위소리 2008.08.06
창각전... 구근이 많이 커졌습니다. 올 봄에 옮긴 집이었는데 더 큰 집을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초기에 올렸던 줄기가 때가 되었는지 누렇게 변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지를 자르고 남은 녀석들로 재단장. 싹뚝~ 가위소리 2008.07.19
단애의여왕... 며칠 전까지만해도 쌩쌩하더니 폭염 때문인지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대를 자르고 보니 꼬마가 또 이렇게 나오려고 하네요. 구도 더 작아진것 같고.. 주변을 파보았는데 과습은 아니랍니다. 싹뚝~ 가위소리 2008.07.11
라일락... 늘 베란다에서 비실대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풍성하게 자랐는지... 때지난 시기에 더 튼튼해지라고 가는 가지를 잘랐습니다. 더 짧게 자르려다 맘 약해서... 싹뚝~ 가위소리 2008.06.23
개나리??... 작년 봄인가 언니네 뒷산에서 살짜기...^^ 길게 뻗는 가지를 잘랐습니다. 이녀석은 삽목하지 않고 기냥.. 휙~ 쑤레기통으로... 싹뚝~ 가위소리 200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