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서각꽃... 빗속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중이던 녀석 퇴근 후 와보니 한 송이 개화 중...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녀석을 다시 한번 쳐다보고... 피어나는 것인지 접는 중인지 너무도 다소곳한 모습. 늦은 시간에는 두 녀석 모두 꽃잎을 닫았습니다. 꽃피모 2011.07.23
오각 난봉옥꽃 궂은 날씨에도 당당하게 꽃을 피우는 오각 난봉옥입니다. 오늘은 비가 거의 그치고 햇빛까지 살짝~... 그 틈을 이용해 녀석이 기지개를 켰습니다. 꽃피모 2011.07.18
단모환금꽃.. 그리고 피고지고 반복하는 수련목입니다. 투구도 꽃이 지속적으로 피고 지고... 향이 은은한 단모환금입니다. 하루를 채 개화하지 못하고 퇴근 무렵이면 벌써 시든 모습... 꽃피모 2011.07.07
한조소꽃... 삽목한 꽃대에서 꽃이 피다 멀대처럼 자라던 한조소. 과감하게 꽃대부터 여러 줄기로 잘라 삽목을 해놓았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보니 개화하는 모습.. 꽃색도 선홍빛. 요 녀석은 뿌리가 내렸는지 조금씩 커가는 모습이 보이고 또 다른, 삽목된 목대에서는 아직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꽃피모 2011.06.17
미스김라일락꽃... 개화 퇴근 후 방불을 모두 켠 뒤 문을 열고 녀석들의 얼굴을 봐주러 나가봅니다. 향긋한듯 말듯한 무언가... 구석에 있던 미스김라일락을 비가 자주 온다는 핑계를 스스로 대며 다육이 화분과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사이사이 빗방울들이 맺혔습니다. 꽃피모 2011.05.11
라일락... 삽목 후 첫 개화 삽목 후 몇년만에 처음으로 핀 라일락입니다. 향.. 음.. 다음에는 흰색 라일락도 데려올까 합니다. 가장 뒷쪽 + 가장 왼쪽에 있는 녀석이 라일락이랍니다. 꽃피모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