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뚝섬 유원지를 다녀와서 딸에게 멋지다고 친구들과 저녁에 놀러가면 좋을거라고 했더니....
딸은 성수동에 살면서 몇번 갔던 곳이라고... 그곳을 이제서야 알았느냐고...-.-;;
생각해보니 성수동에서도 2년 남짓 지냈는데 한번도 한강 고수부지를 찾은 적이 없습니다.
진접에 있는 딸에게 그쪽 친구들에게 구경시켜주기에 좋겠다고 했더니.. 즉각.. 답이 옵니다. 저녁 때 가지머~
.....
밤 10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뚝섬유원지에 도착했습니다.
딸은 친구와 거리 음악회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기타치며 노래하는 길거리 음악회입니다.
딸과 친구가 오리배를 타겠다고 하네요.
참고로 두 녀석 모두 어엿한 여학생들이랍니다. ^^;;
두 녀석들 놀이에 쫓아다니다보니 어느새 12시가 지났더군요.
토요일이라 조금더 무언가 구경거리가 있었으면 했는데 다소 한가한 모습.
뚝섬유원지를 뒤로하고 진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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