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장... 삽목한 녀석이 살아날듯... 이녀석 꽃을 얼마전에 길가에서 보았습니다. 꽃대가 길게 올라간 뒤에 꽃이 피더군요. 자르고 보고 꽃필 녀석을 자른건 아닌지 후회가 막심... 기왕이면 풍성하게 키워보려고 과감하게 세 동강 내었습니다. 2주 정도는 바싹 말렸더니 뿌리는 보일 생각도 않고 쪼글쪼글의 극치를 달리더군요. 괜히 멀쩡.. 잎꽂이외 2007.05.19
홍사... 크게 숨 한번 돌리고 싹뚝~ 상태가 좋지 못해 천냥에 데려온 홍사입니다. 상태가 불량해도 너무 이뻐하는 녀석입니다. 키는 계속 커가는데 도무지 뽀대가 나지 않아 숨한번 크게 쉬고 화~ㄱ 잘랐습니다. 진즉에 잘라줄껄 그랬나봅니다.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하는 기대를... 싹뚝~ 가위소리 2007.04.19
칠석장... 불길한 예감 아침에 베란다에 나가보니 이녀석이 휘청~ 지주대를 세워줄까 잠시 고민하다 가위를 택했습니다. 다른 다육이들처럼 새순도 나오고 뿌리도 내려줄지 의아해 하면서... 뿌리가 내릴것이라는 가정 하에 과감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싹뚝~ 가위소리 200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