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어하는 벌레는 응애, 도무지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살충제를 살포하고 두었더니 약 때문인지 응애 때문인지 결국 산호유동의 잎을 두개나 잘랐습니다.

손질하지 전에 사진을 찍은줄 알았는데... 이녀석은 응애가 심해 온통 누렇게 변질된 상태였습니다. 물론 손질한 지금조차도 상당수 응애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손질 후 물로 흠뻑 샤워시키고, 살충제를 2회나 살포했습니다. 마침 윙윙거리던 왕파리가 날벼락을 맞았는지 쓰러져 파닥거리는 것을 보면 ..

날씨가 따뜻하고 제대로 물관리를 하지 않아서인지 잎 상태가 좋지 못해 살펴보니 칸나에 진드기가 ㅠ.ㅠ 백합에는 진드기가 옮겨지지 않는지 아랫 잎만 누렇게 변해 있습니다. 칸나는 진드기가 너무 많이 붙어있어 잎들을 아랫 잎들을 모두 잘라내버리고 최소한의 예의만 갖춰놨습니다. 비스듬한 녀..

작년 겨울에 분갈이를 해주고 새 잎들이 이쁘게 돋아 좋아라했었는데 잠시뿐 점 상태가 좋지 못하더군요. 다른 분들의 조팝은 꽃도 피우고 무성하던데... 5월 초만해도 요모양... 죽이기 뭣해서 할수없이 사무실 외부에 데려다 놓구 지켜봤습니다. 2주정도 된듯한데 이렇게^^

구갑룡입니다. 줄기를 잘 타고 가더니.. 얼마전부터 이녀석이 이상해 보이기는 했는데 무심하게 지나쳤답니다. 잎과 줄기가 엄청 악화된 모습... 이미 악화될대로 악화되어 손댈 방법이없습니다. 마른 가지와 줄기를 모두 잘라내고.... 이렇게 뿌리가 상할 때까지 무심하게 방치했다는 생각에 제 스스로..

이녀석도 화제와 함께 투병을 했던 녀석입니다. 아직도 옛모습을 되찾지 못했지만 많이 회복된 모습으로 새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뻤던 화제... 분갈이 후유증과 병이 겹쳐 곰팡이와 투병중... 제로팡, 제로충, 서늘한 베란다 모두 이리저리 해봐도 차도가 없어 포기하다시피 베란다 끝쪽으로 보내고는 바람이 가장 잘 통하는 곳에 방치... 6개월이 지난 어제 데리고 나와 한컷.. 아팠던 기억은 흕거으로 남아 있지만 새..

겉보기에는 멀쩡해서 잘 있는줄로 착각했던 녀석입니다. 성장이 시원찮아서 살펴봤더니 과습으로 인한 뿌리썩음인듯 싶어 자리를 옮겼습니다. 조금 진정은 된듯하지만 아직도 마음은 놓이지 않고, 무늬가 멋진데다 나눔받은 녀석이라 괜스레 주신 분께 미안한 마음도 있고. 건강해야할텐데...

2006. 6. 13. 2천원짜리 소품을 사다가 이렇게 이쁘게까지 키웠었는데... 도저히 원인을 찾지 못하고 하나둘 말라버리기 시작한 녀석... 지금은.... 다소 진정이 되어 싹이 계속 돋고 있는 중입니다.

병인듯 싶어 약도 쳐주었는데 잎들이 모두 떨어지고 앙상해졌습니다. 초봄에는 향좋은 이쁜 꽃을 보여주어 기쁨조였었는데 싹은 다시 올라오는데 이럴때는 어찌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왠지 때깔이 이상타 싶어 만져봤더니 물렁물렁.... 회생이 어렵지 싶은 춘봉철화입니다. 옆에 새알난봉옥은 왔을 때나 지금이나 차이를 보이지 않아보입니다. 죽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변화가 없는 새알... 이녀석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뽑았습니다. 뿌리가 전혀.......

씨앗으로 발아시킨 녀석인데 두녀석 중 이녀석만 상태가 이리 되었습니다. 뿌리 상태로 보아 다습이 결정적인 원인이었을까 싶습니다. 일단은 별도관리, 가망이 있을는지...

과습? 아니면 꽃에 물이 닿아서? 정확한 사유를 모르겠다.

처음 한줄기가 쳐지기에 뽑아내고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병이 진전되어 감당하기가 어렵게 되버렸습니다. 얼른 모두 뽑아내고 베란다로 내놓았는데 요즘 햇빛이 잘 비춰지지 않아 난감... 이녀석들 되살릴 수 있을지... ㅠ.ㅠ 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