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경비실에 들려 박스를 안아들고 룰루랄라~~~^^
박스를 여는 순간 박하향 비슷한.... 착각이었을까요??
쨘~ 푸히히히히히히~~~
< 월견초 기름 > 저는 처음 들어보는 낯설은 이름,
진순(꽃실네)님 말씀으로는 참기름과 들기름의 중간의 맛과 향이라고...
자~ 스푼으로 살짜기~~~ 색이 노릇노릇 맑습니다~
딸아이가 살짜기 맛을 보더니 '참기름이야??' 하고 묻네요.
< 햇 고추장 > 색이 진붉답니다. 제가 먼저 손꾸락으로 찍어 시식을...^^
햐~ 햇 고추장 그대로의 향과 맛, 얼마 만에 느껴보는 맛인지...
오이에 요 고추장을 찍어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고추장 맛이 왜 이래???' 단번에 이상한지 물어보는 딸,
햇고추장 맛이라 알려주었지요. 짜지도 않고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맛나다고... ㅎㅎ
오이 하나를 고추장에 찍어 홀라당 먹어치우네요.
향이 날아가버리면 안되니까^^
먹기 아까버서... ㅎㅎ
진순(꽃실네)님~~~~~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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