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박2일에서 고석정 방문기가 나왔었다.
고석정 계곡 아래 오목판 펼쳐놓고 있는 PD님의 모습이 어찌나 유유자적 운치있어 보이던지...
평소 1박2일을 시청하지 않던 내가 언뜻 보인 그 풍경에 반해 고석정을 메모해 두었었다.
그리고 지난 주말....아무런 준비도 없이 얼떨결에 고석정을 다녀왔다.
청바지에 남방하나 걸쳐입고 주머니엔 낡은 핸드폰과 신용카드 하나, 현금 약간이 전부였는데...
황당하고도 큼지막한 추억 하나 마음에 담아왔다.
그래서 여기에 올릴 아무런 사진조차 없다. 정말 멋진 풍경이었는데... 아쉽다...... (다음에 다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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