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내 손에서 책이 떠난 뒤, 문득 <시인의 마음>님께로부터 <좋은 생각>을 선물받았다.
간간이 넘겨지는 바스락 소리에... 오늘 문득 <좋은 생각> 8월호 <도종환의 산방일기>를 읽으며
성실한 마음, 온화한 기운, 기쁜 얼굴빛, 순하고 부드러운 말씨로 일상을 사는 일이야말로 도가의
양생술인 단전호흡이나 불가의 수양법인 참선을 하는 것보다 낫다. <채근담>
는 글귀를 한참 되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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