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단상

충언... 성실한 마음, 온화한 기운, 기쁜 얼굴빛, 순하고 부드러운 말씨...

무명_무소유 2008. 8. 22. 03:16

언제부터인가  내 손에서 책이 떠난 뒤,  문득 <시인의 마음>님께로부터 <좋은 생각>을  선물받았다.

간간이 넘겨지는 바스락 소리에...  오늘 문득  <좋은 생각>  8월호  <도종환의 산방일기>를   읽으며

  

성실한 마음,  온화한 기운,  기쁜 얼굴빛,  순하고 부드러운 말씨로  일상을 사는 일이야말로  도가의 

양생술인 단전호흡이나  불가의 수양법인 참선을 하는 것보다 낫다.                               <채근담>

 

는 글귀를 한참 되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