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근처 거리에서 커피나무를 주당 2천냥에 판매하신다. 그래서 냉큼 3주를 데려왔다.. 그런데 녀석은 사무실에...그대로... 밤을 지키고 있다. 집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사무실에서 키워보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둘러보니 추위에 약한 녀석들과 늘상 보냈던 녀석들이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가버렸습니다.

유독 삐딱선 타며 비실거리던 녀석입니다. 때가 아닌줄 알지만 더 늦기 전에 곧은 자세를 잡아볼까 잘라봤습니다.

4번째 녀석을 오늘 화분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계속 실내에 두던 녀석들을 오늘 외부로 내놓았습니다.

업무상으로 알게 되신 분께서 커피나무를 잘키워 커피를 직접 구워 드시는게 꿈이시라고... 그래서 커피나무 키우는 방법을 연구 중이시라는 말씀을 듣고 잘 키우다 제작년 겨울에 보낸 커피나무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동안 커피나무 묘목에 관심을 가졌지만 가격이 제 기준에서는 터무..

물이 고프면 고개를 푸~~~ㄱ 숙이고 있어 물관리가 아주 편합니다. 하지만... 꽃피고 열매까지 잘 맺혀야 제대로 키우기 쉬운 식물이겠죠? 키만 부쩍 자랐습니다. 2008. 08. 22.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녀석입니다. 큰 집으로 이사를 해야겠습니다. 2008. 08. 22. 2009. 03. 03.

이사시켜 줄 녀석 중 하나입니다.

추위에 가버리고 녀석만 혼자 남았습니다.

두빛님께서 지난 10월에 보내주셨던 아테누아타(초록)와 그 옆에서 겨울을 맞는 녀석들입니다. 아테누아타 독사진을 분명 찍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ㅠ.ㅠ 아테우나타는 내년 봄에 인사드리려구 올해 인사 미리 올립니다~^^ 그 옆은 세설금, 커피나무, 그리고.... 크레이니아(천룡) 크레이..

외부에 그대로 놓여 있는 선인장들. 다소 감쌓인 부분이라 추위는 조금 덜할지 몰라도 강가라 바람도 거세고 밤사이에는 영하로 내려갈텐데도 끄덕없네요. 커피나무는 최근 2~3일간의 영하 온도에 그만 얼어버렸나봅니다. 그옆 캔들플랜트는 너무도 쌩쌩한 모습 앙상해져버린 무화과 나..

더 튼튼한 가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부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쉬 시들시들 지쳐합니다.

꼬맹이를 다른 곳으로 보냈답니다. 셋이서 찍는 마지막 기념사진 ㅠ.ㅠ

분갈이도 할겸, 나눔도 할까 하고 분을 들어올렸다가 그만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분이 뽀사졌습니다. 보내지는 걸 알았을까요? 아님 분갈이 할 걸 알았을까요? ㅎㅎ 덕분이 앞당겨진 분갈이 홀라당 적나라하게 드러낸 모습, 뿌리가 실한걸 보니 씨앗 파종한 실생이 아닐까. 하는 혼자 생각. 젤 실한넘은 ..

생각보다 여린 커피나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