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1 모라도 바나나 2
바나나의 종류는 무려 400여종이다.
크게 카벤디쉬(Cavendish), 그로스 미쉘(Gros Michel), 기타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일반 시중에 나와있는 바나나의 대부분은 카벤디쉬 품종이다.
바나나는 과일 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높고 당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100g에서 87cal나 나온다.
탄수화물은 거의가 녹말인데 후숙되면 녹말은 당화해서 대부분 과당 ㆍ 포도당 ㆍ 설탕 등으로 변한다.
유기산으로는 사과산이 0.2% 가량 들어 있어 신맛이 거의 없다. 과육의 노랑색은 가로틴과 크산토필류이다. 바나나의 독특한 향기는 초산에틸
독튼한 향기는 초산에틸이나 초산이소아밀 등의 에스텔류와 알코올 종류이다.
바나나는 녹색상태에서 수확되어 5일간의 후숙 기간을 거쳐야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여기서 후숙이란, 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맞춰 골고루 익게 하는 과정으로 통상 5~6일정도 소요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온도, 통풍, 습도조절은 매우 중요하며 바나나가 일단 노란색으로 변한 뒤에는 4-5일 동안 실온에서 보관 가능하다.
만약, 바나나가 덜 익은 상태라면 상온에서 1-2일 정도 방치하면 점점 더 익게 되지요. 그러나 오랫동안 놓아두면 과육이 점점 부패되기 쉬우므로 냉장고에 보관하여 후숙 진행과정을 늦추는 것이 필요 하다. 바나나의 후숙과정을
농장에서 수확할 당시의 색깔로 완전히 녹색.
초기 후숙과정이 진행되면서 밝은 녹색을 보인다.
껍질이 점점 노랗게 변하면서 전체적으로 반은 노랑, 반은 녹색의 상태가 된다.
노란색의 비중이 더 커지면서 출하가 가능하게 된다.
끝이 녹색을 띠는 상태로 판매에 가장 적합한 상태. (우리가 보통 과일가게나 마트에서 살 때의 시기입니다. )
바나나가 가장 잘 익은 상태로 취급에 주의를 요한다.
후숙과정이 진행되면서 껍질에 검은색 점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모라도 바나나는 껍질이 붉은 색을 띠어, 일명 빨간 바나나로도 불리기도 한다.
모라도 바나나의 모양은 일반바나나에 비해 짧고 뭉뚱하고 두꺼우며,
익으면 자주색 혹은 적갈색을 띄고 다 익으면 달고 맛있지만 과육이 약해진다.
껍질색깔이 다르지만 과육은 일반 바나나와 비슷하지요. 그러나, 이 바나나는 일반 바나나에 비해 당도뿐 아니라, 칼륨 및 탄수화물과 비타민 A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바나나가 당도가 18~20(%)인데 반해,모라도 바나나는 22~23(%)로 당도가 높다.
◆ 지질과 나트륨이 적기 때문에 심장병 ㆍ 신장병 ㆍ 간경병 등 나트륨의 부담을 경계해야 할 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당질은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위장장애나 설사 또는 위하수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 과일 중 바나나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미네랄, 인, 칼륨이 노인들의 뇌졸증을 예방한다.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76.9%, 단백질 1.2g, 탄수화물 21.1g, 칼슘4mg,인 18mg, 비타민 A 15I.U, C 10mg.
★ 고혈압·당뇨에 좋은 바나나
마라톤과 골프 라운드의 간식거리로 최고다. 경기 시작 전, 혹은 도중에 바나나를 한두개 먹는 마라토너가 많다. 전 골프 황제 잭 니클로스는 바나나광으로 유명했다. LPGA를 주름잡는 박세리.김미현.한희원 선수도 바나나를 늘 챙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