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땅에 심겨진 녀석들의 집을 찾아주다

무명_무소유 2011. 3. 21. 22:41

 쥔 어르신께서 텃밭으로 쓰시는 땅이라  녀석들에게 일찌감치 새 집을 마련해 주었지요.

미스김라일락

 산에서 캐왔던 녀석인데 개나리?? 죽은줄 알았더니  흙 닿는 부분에 싹이 보여 옮겨주었습니다.

 만데빌라...죽은줄 알고 뽑아버리려 했더니

 이렇게 죽은 뿌리들 사이로 새 뿌리가 보입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보듬어주고...

 명자(흑광)

 요녀석도 뒷산에서 캐온 개나리?? 싹이 보이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