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친구네서 잎 하나 얻어 키운 염좌랍니다.
잎을 준 친구는 모주가 죽어버려,,준것 조차도 잊어버렸지만,,
저는 친구 보듯 ,,,
지지난해 친구 남편이 뇌출혈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때,,
" 네주인이 지금 위독해,,,내정성 알지,,네가 잘살면 네주인도 일어날꺼야,," 하고,,
잘자라길 독려했지요,,,
13년 만에 첨으로 피우는 꽃이 귀하기도 하지만,,,
친구남편이 지금 휠체어에서 일어서기 운동을 한다니,,,
염좌가 내 염원을 들어준것 같아,,넘 기특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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