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공기에 적응하느라 힘겨워 합니다. 특엽옥접도 잎이 타들어가고 퓨베센스도... 고운 잎들이 엉망으로 변했습니다. 초연은 햇살을 싫어하는 걸까요? 햇빛을 등지고 줄기가 굽어 있습니다. 잎이 엉망인건 두말할 나위 없지요. 꽃이 진 파필라리스도 맥을 못추고 레티지아는 곱게 색이 물드는듯 하..

옆 자리에 살포시 올려놓았습니다.

언제봐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잎모양. 2008. 03. 12.

균형맞게 성장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2008. 03. 12. <꽃피>에서 데려왔을 당시 모습. 병충해 때문에 상품성에 문제가 있다고 공짜로 주신 녀석

세 줄기 중에 한 녀석만 겨우 싹이 돋았습니다. 줄기만으로도 성공!!!

살충제 사건 이후로 열심히 새로운 잎을 내보내고 있는 녀석이지요. 옆은 퓨베센스 잎꽂이.

새로 돋는 모습이 눈에 띄입니다. 휴~~~~ ^^ 기존에 있던 제기국 꼬마들은 살충제에 녹아버리고 이녀석(퓨베센스) 하나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윤기도 흐르고 건강하게 자랍니다.

떼어놓은 잎에서도 뿌리가 돋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잎에서 윤기가 나고 있습니다. 새로 돋는 잎들도 잘 자라주고 있고 시작이 반이라고, 나름 잎꽂이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일단 뿌리는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살짝 들어보았죠. 이녀석들도 뿌리가 내리지 않았을까 하는...

잎들이 많이 상해있는 녀석입니다. 오래 전부터 눈독들이다 큰 맘 먹고 데려왔는데 업체 사장님께서 상태가 좋지 못하다며 걱정 또 걱정하신 녀석이지요. ㅎㅎ 제가 건강하게 키워서 잘 크는 모습을 보여드리마고 약속드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