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운... 사진으로 보니 꽃은 보이지 않는데 씨방이 다시 하나 둘 올라오고 있습니다. 마른 씨앗을 심어면 층운 싹이 나올까요? 뭉개구름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가시들이 모두 그 안에 숨어있나봅니다. 뾰족뾰족한 날들이 잔뜩... 선인장 2007.11.18
층운... 밤새 씨방이 4개로 늘었다. 집 없는 서러움을 받고 있는 층운... 밤새 4개의 씨방이 생겼다. 검은 씨가 살짝 보이는 씨방, 위 꼬다뤼(?)를 따기 위해 당겼더니 들린다. 흔적도 없이 감쪽같은 자리. 다시 꽂아놓고... 이녀석을 집으로 할까 하고 얹어봤더니 이 화분도 크기가 작다. 20cm는 족히 되는 화분을 구해야겠다. 선인장 2007.09.21
층운... 요녀석도 덩달아 따라온 녀석 가시를 무서워해서 선인장을 선뜻 들이지 못하는 저를 아시는 할머니... 그래도 가져가라고 길상반과 함께 포장을 하신다. 평상시 이녀석도 마음에 두었던 터라, 무서운 가시 때문에 내심 고민을 했는데... 솔직히 가격 때문에라도 데려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선인장 200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