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호금... 한 녀석이 더 늘었다. 개천절. 시내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오랫만에 단골 할머니께서 나오셨는지 궁금해 얼굴 내밀었다. 멀리서는 얼굴을 못알아보시는 할머니. 가까이 오시자 반기시며 한쪽에서 무언가를 꺼내신다. 죽이지 말고 잘 키우시라고 연신 말씀하시며 내어주신 녀석을 천냥 화분에 심었다. 화분이야 멋진 곳에 .. 다육 200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