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시내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오랫만에 단골 할머니께서 나오셨는지 궁금해 얼굴 내밀었다.
멀리서는 얼굴을 못알아보시는 할머니. 가까이 오시자 반기시며 한쪽에서 무언가를 꺼내신다.
죽이지 말고 잘 키우시라고 연신 말씀하시며 내어주신 녀석을 천냥 화분에 심었다.
화분이야 멋진 곳에 심고 싶지만 형편도 그렇고 있는 화분들도 놀면 섭하니...
천산호 두 녀석이 함께 사이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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