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날이 따듯해져서 물을 뿌렸더니... 그래서였을까,
몇번을 피고지고 하던 녀석, 소박한 느낌마저 드는 꽃이었습니다.
두 송이나 피었다 진 모습. 결국 끝까지 꽃을 못보는건 아닌지 ㅠ.ㅠ
어쩌면 오늘 한번 더 피었을법한 꽃잎.
이 녀석이 도대체 언제 피었었는지 뒤늦게 돌아보니 벌써 꽃이 졌습니다. ㅠ.ㅠ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런데 오늘 이렇게 비가 왔으니... 아무리봐도 재미나게 생긴 녀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