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 지혜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번 사고로 청력이 50~60% 정도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골절된 뼈 조각들이 안면 신경을 누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조금 더 큰 희망을 갖고 수술을 받았지요. 수술이 6시간 40분, 들어가고 입원실로 올라오기까지 8시간이 걸렸습니다. 힘들텐데도 퉁퉁 부어오른 얼굴.. 여운.단상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