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줄기꽂이 한답시고 마디를 돌려서 떼어냈었는데, 이 녀석들을 보니 마디가 아닌 몸체를 잘라야 뿌리가 내리나봅니다.

깍지벌레가 묻어온 그린이를 연봉, 시츄스와 함께 합식하였습니다. 2006. 10. 19. 2006. 11. 04. 2006. 11. 04. 2007. 02. 11. 2007. 05. 25. 무성해진 연봉의 아랫 잎들이 시들거려 몇개를 떼어냈습니다. 2007. 08. 14. 쭉쭉 뻗아나간 시츄스. 몇 마디 잘라 나눔하고... 2007. 10. 13. 성장이 멈춘듯 옆에 돋던 잎들이 ..

체크화분에서 잘라낸 시츄스... 그리고 엘레강스, 너무나 빈약한 마음에...

여름에 잘 자라주던 시츄스, 아마도 가을부터 서서히 휴면기에 들어가나봅니다. 그리니가 늘 위태위태 간들간들하더니 결국은 뿌리가 뽑혔습니다. 깊게 뿌리내리지 못했나봅니다. 현 상태에서 뿌리를 살짝 들이민다는 것이 그만 줄기를 동강내버렸습니다. ㅠ.ㅠ 할수 없이 옆에 구멍을 내어 심어놓았..

정신없이 키만 커가던 녀석... 못내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과감하게... ㅠ.ㅠ

2007. 06. 05. 놀랍게도 새싹이 보이기 시작해 좋아라했던 때.... 2007. 06. 19. 갑자기 뭘 먹었는지 몰라도 마디 하나가 쥐도 새도 모르게 생겨났습니다.

연봉은 왜 그리도 저와 인연이 닿지 않는지... 제대로 자라주지를 않네요. 잎꽂이 한 녀석들은 잘 자라주는데 멀쩡하게 큰 녀석들은 계속 상태가 고만고만... 시츄스는 한번 자라기 시작하더니 마디가 하나 더 생겨버릴 정도로 잘 자라주네요.

나의 궁시렁 거리는 잔소리가 듣기 싫었는지 그렇게 여러개월 묵묵부답이더니 드디어 올라오기 시작했다

2006. 11. 06. 2007. 05. 27. 시츄스... 제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웃자라서 말라깽이가 되어가는 역변경초, 줄기를 잘라줘야할까부다. 그리고 연봉... 연봉은 두 녀석이 자라기에 비좁아 아랫 잎을 따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