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연봉,그리니,시츄스... 동거 그 힘겨운 자리싸움

무명_무소유 2007. 10. 31. 00:23

여름에 잘 자라주던 시츄스, 아마도 가을부터 서서히 휴면기에 들어가나봅니다.

 

그리니가 늘 위태위태 간들간들하더니 결국은 뿌리가 뽑혔습니다.  깊게 뿌리내리지 못했나봅니다.

 

현 상태에서 뿌리를 살짝 들이민다는 것이 그만 줄기를 동강내버렸습니다. ㅠ.ㅠ

 

할수 없이  옆에 구멍을 내어 심어놓았습니다. 뿌리가 잘 내리기만 바랄뿐...

키다리 시츄스는 윗 부분을 떼어내 다른 곳으로 옮겨볼까 합니다.  

화분에 맞게 키를 맞춰주니 보기에는 훨씬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