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어 녀석들을 모두 내놓았는데... 주말에 날씨가 추워진단다.. ㅠ.ㅠ

메탈렉 구매당시 분체도장이 안좋은줄 알았더니.... 세월 지나보니 분체도장으로 구매할걸 하고 뒤늦은 후회를... 올 겨울 준비엔 녹 제거를 시도 해볼까 합니다. 음.. 완전 중노동이 될듯.

자태양이 가버렸다. ㅠ.ㅠ

천재지변이 난무한 요즘, 녀석들을 실내에 둘까 한참을 망설이다 어제 드디어 모두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파리들이 엄청 좋아라 모여들기 시작하더군요. -.-;; 어느 분께서는 화분 갯수가 몇개냐고...... 저도 모른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보낸 녀석들이 참 많다는 것...

몇일째 고민만 하다가 결국 내내 비를 맞고 지내는 녀석들 지붕에 비가림을 한 녀석들... 외부에 내놓기에는 모양새는 쩜 그래도 분체도장한 메탈릭이 더 좋다는..

어제 바깥 구경을 하였습니다. 이상스레 더 늘어난 느낌이 드는건.... 더 많은 녀석들을 올려볼까 메탈렉을 구매했는데 키큰 녀석들 몇개 올리니 제 구실을 못했습니다.

지저분한 옥탑..공개가 꺼려지지만.. ^^;; 내부에서 나오면 첫번째로 보이는 녀석들입니다. 다육이들, 선인장들은 모두 들이고... 월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나무들은 남겨두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라 정리를 덜한 탓도 있지요^^;; 방으로 안전하게?? 이사해온 녀석들입니다. 메탈랙 구입해놓고서는 제..

올렸더니 이렇게 두단이나 늘었습니다. 아직은 괜찮지 싶어 비를 맞게 두는데 기둥을 세워 비닐막을...

비를 맞으며 모든 녀석들을 밖으로 내놓았습니다. 이틀간 내리는 비를 모두들 잘 견딜 수 있을지...

방안에 있던 녀석들 일부를 또 밖으로 내놓았습니다. 내일, 모래 이틀 동안 비가 내린다는데 괜찮겠지 싶으면서도 걱정이 되네요. 새로 나온 녀석들

방안에 있던 녀석들을 하나씩 외부로 내놓고 있습니다. 요즘 자주 비가 와서 걱정은 되지만... 한판 버티기로.... 그런데 녀석들이 외부와 완전 노출이 되어 있어 없어져도 누구한테 하소연할 곳이 없네요. (이러다 왕창 누가 집어가는건 아닌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ㅠ.ㅠ)

지난 주말 2일을 꼬박 비를 맞고, 엊그제도 비를 맞은 녀석들입니다. 걱정을 뒤로 하고 너무도 멀쩡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얼마나 흐뭇했는지... 오히려 색이 더 이쁘게 물들고 있었답니다.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여름의 장마도 생각해야 하고, 태풍도 대비해야 하고...

오랫만에 모두 담아봤습니다.

나름대로 이리저리 자리도 바꿔보고 손질도 해주고...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하나 두울 세엣!!~

베란다로 이어지는 거실 문을 여는 순간, 어제 많은 녀석들을 이사 보냈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