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녀석이 우연찮게 제 눈에 띄었습니다.
몇번을 다녔어도 구경 조차 할 수 없었더 녀석인데 때 늦은 겨울 길목에 이녀석이 있었습니다.
언뜻 봐서는 구가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파시는 쥔어르신께서는 구도 엄청 크고 좋은거라고... -.-;;
요기 보이는 망울망울 동그랗게 맺힌 것이 꽃일까요??? (이뿌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은데^^;;)
암튼 왠지 횡재한듯한 뿌듯함...
집에 와서 여유 있는 화분이 있나 두리번 두리번... 기더런 화분 하나 들고 작업을...
구갑룡의 구보다는 잘생겼지만, 예상대로 뿌리가 시원찮네요.
오히려 긴 화분은 뿌리에 좋지 않을듯 싶어 깊이가 그다지 깊지 않은 화분으로 골랐습니다.
이제는 지켜보는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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