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룡... 2개월이 되어가는 동안 계속 꽃대가 올라오고 잎도 여러개 솟았다. 지금도 새로운 꽃대가 계속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라비안쟈스민... 올 초에 몇송이 핀 후로 가지 전정 후 다시 많은 꽃들이 개화했다. 지금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꽃이 진 후 늘어진 가지들은 어제 다듬어주었다. 몇개월 후에 다시 꽃이 피기를 기대하며
마타피아... 꽃과 꽃망울에 윤기가 자르르르.... 곱디 고운 꽃이라 생각된다. 많은 꽃들이 개화해서 떨어지고 어느 곳에서 보니 열매도 맺을 수 있다는데 흔치는 않는단다. 열매 기대는 제껴두고 잘 키워서 여러번 꽃을 봤으면 좋겠다.
마란타... 올초에 분주를 하면서 너무도 작은 녀석이라 함께 심지 못하고 별도로 미니 화분에 살려보자는 심정으로 심었었다. 그런데 의외로 잘 자라주어 가장 먼저 꽃 구경을 시켜주었다.
사랑초... 4년(?)을 함께 한 녀석이다. 지난 5월 30일에도 삭발을 했는데 이렇게 시원스러운 잎과 꽃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보잘것 없을지라도 함께 오래 한만큼 마음도 더 간다.
긴잎끈끈이주걱... 몇일 전에 데려온 녀석이다. 새 꽃대가 하나 더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마치 고사리처럼... 식충식물 4종류를 데려왔는데 이녀석에게 벌레가 가장 잘 붙는것 같다.
꽃기린... 3월부터 한두개 피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꽃이 올라오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꽃을 잘 보여주어 무척이나 귀여워 하는 녀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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