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화

마리안느꽃... 그의 최후

무명_무소유 2007. 6. 5. 13:08

피었다 이틀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이렇게 닫아버리는 꽃....

두개는 눌어져 짓물러져 잘라내고 보니 남은 녀석들도 똑같아지리라 싶어 잘라냈다.

5개의 꽃대가 올라와 피었다는 이야기...

 

궁금증에 한번 벗겨보니...  습하게 저리 닫혀있네요.

 

어쩜 꽃잎(?)이 다물어지기 전에 잘라서 말렸으면 이녀석들이 씨앗이 되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