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단상

담고픈말 004... 들은 이야기라고 해서 다 할 것이 아니다.

무명_무소유 2007. 1. 13. 19:41

 

들은 이야기라고 해서 다 할 것이 아니다.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본 것을 다 말할 것도 아니다. 사람은 그 자신의 귀와 눈과 입으로 해서 자기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고 만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하지 않는 다.  <채근담>
 
 
군자는 우선 그 벗을 택한 후에 사귄다. 소인은 우선 사귀고 난 후에 벗을 택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실수함이 적고, 소인은 유한이 많다.   <문중자>
 
 
사소한 일이 우리를 위로해 준다. 마치 사소한 일이 우리들을 괴롭히는 것처 럼.   <파스칼>
 
 
건축가의 운명은 가장 짓궂은 것이다. 한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 건물을 낳기 위해서 그는 얼마나 자주 그의 모든 영혼, 그의 모든 심정, 그의 모든 정열을 쏟아 놓는가.   <괴테>
 
s9435@chol.com님께서 보내주신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