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아 에듈리스( Fockea edulis )

포케아 에둘리스(화성인)

학명 : Fockea edulis
영명 : Fockea edulis, Hottentot Bread
과명 : Apocyn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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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와 나미비아가 원산지이며, 따뜻하고 건조한 지역, 사바나 및 경사진 암석지대에서 군집한다.

투박한 회색의 통통하고 뒤틀린, 긴 타원형의 괴경과 뿌리를 가진 반낙엽, 넝쿨성 다육식물이다. 괴경에는 많은 돌기가 나와 있고, 하부가 부분 또는 완전히 토양에 묻혀 있으며 직경은 60cm까지도 비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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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직립형으로 나와 덩굴성으로 4m까지도 자라며 살짝 구불거리거나 꼬여 있고, 사용 가능한 모든 유형의 지지대를 타고 올라간다. 괴경과 줄기를 굵게 키우기 위해 자라나는 줄기를 자르거나 분재 형식으로 키우기도 하고, 지주대를 세워 넝쿨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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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짧은 잎자루에 갸름한 타원형으로 달리며, 진녹색이고 물결 모양으로 굴곡진다. 짙은 회녹색의 주맥과 희미한 옆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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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에 줄기 마디에서 꽃자루가 나오고 3~5개의 꽃이 함께 피며, 미색 또는 아주 희미한 녹색으로 약간의 향이 난다. 두꺼운 거미 같은 꽃받침에 둘러 쌓여 피며, 5개의 꽃받침은 나선형처럼 휘어져 아래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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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가 별도로 구분되어 있어 자가수정 되지 않으며, 씨앗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암.수가 함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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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등에 의해 수분되고, 10cm 가량의 회녹색 종자 꼬투리를 생산한다. 씨방이 무르익어 벌어지면 긴 털이 달린 종자가 나오고, 종자 번식과 줄기 삽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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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가을까지가 성장기이며 배수가 잘 되는 대부분의 토양에서 잘 자란다.

일반적인 다육식물들과는 달리 물을 좋아하는 편이며, 성장기에 물이 부족하면 구근이 쪼그라들거나 구근과 흙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물을 흠뻑 준다. 이 시기를 놓치면 잎이 떨어진다. 주기적인 관수가 필요하다. 여름 장마철 및 겨울 과습에 주의한다.

11월~4월에는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하고 낙엽지나, 10°C 이상의 온도가 유지되면 휴면 상태에 빠지지 않고 잎이 남아 있기도 한다. 이때는 하엽하지 않도록 소량의 물만 공급한다. 내한력은 일반 다육에 비해 강해 영하 2°C까지로 알려져 있지만 서리에는 취약하다.

직광보다는 양지 또는 반그늘이 성장에 좋고 겨울에는 실내 햇빛이 잘드는 곳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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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edulis(먹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육질의 거대한 괴경은 남아프리카의 건조한 지역에서 원주민들에게 중요한 수분 공급원이었으며, 독성을 제거하고 구워 먹거나 잼을 만드는 데도 사용했다.

포케아속으로는 Fockea angustifolia, Fockea multiflora, Fockea capemsis Endl., Fockea comaru 등이 있다.

참조 : 구글번역기 활용
https://en.wikipedia.org/wiki/Fockea_edulis
https://kumbulanursery.co.za/plants/fockea-edulis
http://www.llifle.com/Encyclopedia/SUCCULENTS/Family/Asclepiadaceae/11329/Fockea_edulis

사진 :
풀잎사랑다육, 섬백리향네농원
네이버 블로그 슬기로운식물생활,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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