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안가를 되돌아 나오면서 나리분지에 들렀습니다.
분화구 안에서 마을이 형성된건 세계에서 이곳 울릉도의 나리분지 뿐이라고 하네요.
나리분지는 울릉과 관광의 필수코스이고. 이 분지 안에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서울의 무더위가 무색할만큼 이곳 울릉도는 시원합니다.
시부모님과 마을에 내려가서 삼나물 무침과 더덕전, 씨앗막걸리로 션하게 점심을 먹고...
이곳에서 낮잠을 자기로 모의를 합니다. ㅎㅎㅎ
점심을 푸짐히 하고 아딸딸한 기분으로 다시 이곳에 올라왔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 오가는 이들도 없고..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몸을 맡겨 술에 취한듯, 바람에 취한듯.. 그렇게 30여분을.....
시부모님께서 피곤하셨는지 인기척에도 아랑곳 않으시고 주무시네요.
전통가옥 너와집
전통 가옥... 투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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