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굶긴 탓일까...
마른 잎들을 정리하니 조금은 깔끔한 모습... 그런데 안쪽에 숨은 꼬맹이들이 너무나 바글바글...
이리 저리 둘러보며 꼬맹이들을 썰렁하지 않을 정도로만 남기고 모두 떼어냈다.
그리고는 다른 곳으로 이동... 왠지 귀찮은 생각에 녀석들을 몽땅 화분에 넣고 흙으로 전체를 덮고서는
...그래야 뿌리가 튼튼하게 잘 내리지..라는 변명을 뇌이다 문뜩 성의없는 내 모습이 실망스러워졌다.
한 녀석 한 녀석 핀셋을 들고 살포시 녀석들의 고개를 내밀어 올렸다.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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